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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전 문제
사전문제는 총 2문제가 출제되었다.
두 문제의 AC 여부, AC 개수가 같다면 시간의 합으로 등수를 매기기에 최적화도 필요하다.
1번은 구현문제였고, 2번은 자료구조를 사용하는 문제였다.
1번은 https://www.acmicpc.net/workbook/view/1152 시리즈와 유사한 빡구현 문제였다.
나는 구현에 약했지만 문제 풀이 시간이 3일이나 주어졌기 때문에 몇 십번의 디버깅 끝에 해결하였다.
난이도는 solved.ac 기준 골드 2~3
2번은 자료구조 응용 문제였다.
난이도는 solved.ac 기준 골드 5~실버 2
일정과 문제 난이도
5주간 교육이 진행된다.
주말을 제외한 매일 개념강의를 들어야 한다.
그 뒤, 해당 알고리즘/자료구조를 단순히 구현하는 문제와 응용 문제를 풀어야 한다.
응용 문제는 대체적으로 구현량이 많고, 난이도가 점차 상승하는 것이 아닌 랜덤이라서 나는 초반이 더 어려웠다.
단순 구현문제는 실버, 응용문제는 플레 5~골드 4 수준이었다.
과정 마지막에는 단순 구현이 플레티넘 수준인 트라이와 세그먼트 트리를 배우지만
응용문제에는 아주 약간의 응용만 필요해서 오히려 더 쉬웠다.
좋았던 점
백준의 시간 상위권 코드를 보면 fastio (fread,readint) 등을 사용한 코드나, 더럽다고 느껴질 정도로 런타임 전처리를 한 코드가 많아서 실제로 원하는 깔끔하고 좋은 코드를 찾기 어렵다.
하지만 삼성전자 DX 알고리즘 특강에서는 응용문제에 대한 조교님의 풀이가 매번 올라오기 때문에, 항상 최고의 풀이를 볼 수 있다.
조교님의 코드와 풀이과정이 상세하게 적혀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고,
다양한 잡기술과 깔끔한 코드 작성법, 사고의 흐름 등을 배울 수 있다.
또한 반강제적으로 매일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PS에 대한 열정을 되살릴 수 있다.
PS가 재미없어졌거나, 스트릭 채우는 게 힘들고 귀찮아졌다면 이 특강을 추천한다.